▶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음악회 수익금 1만,000달러
▶ ‘두리하나 USA’ 선교회에 기탁

23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왼쪽부터) 회장과 김승헌 행사준비위원 장이 김영란 두리하나USA 탈북선교회 뉴욕지부 상임이사에서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 른쪽은 피아니스트 김해은씨.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가‘제38회 탈북난민구출 모금음악회’ <본보 10월16일자 A3면>에서 모아진 기금 1만3,000달러를 ‘두리하나 USA’선교회에 기탁했다.
서병선 회장은 23일 뉴욕한국일보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음악회가 38회를 거듭하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뉴욕일원 한인 동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고통과 절망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탈북자들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지난 14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한국일보 후원으로 탈북난민구출 모금음악회를 개최했다.
김영란 두리하나 USA상임이사는 “이 기금은 중국 내 탈북난민 8명을 구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며 “기금 전액은 두리하나 USA 워싱턴지부의 조영진 이사장에게 전달돼 연방국세청(IRA)에 보고된 후 탈북난민구출지원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탈북난민구출 모금음악회는 2000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음악회에서 모인 기금으로 탈북난민 지원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두리하나 선교회를 통해
한국에서 1,300여명, 미국에서 100여명의 탈북난민이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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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