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동부관광, 15년째 한국소년소녀가장 후원

2018-10-20 (토)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동부관광, 15년째 한국소년소녀가장 후원

미소회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한 한국소년소녀가장들이 동부관광 후원으로 미 동부 지역 명소들을 관광하고 있다.<사진제공=동부관광>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올해로 15년째 한국소년소녀가장들을 후원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미소회(회장 조수제) 초청으로 지난 2003년부터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한국소년소녀가장들의 미 동부 지역 관광을 한해도 빠짐없이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것.

동부관광은 올해도 어김없이 뉴욕을 방문한 한국소년소녀가장 10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 총 13명의 뉴욕시내관광과 워싱턴•나이아가라관광 등 1만 달러가 넘는 관광(옵션 투어 포함)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미소회 조수제 회장은 “동부관광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는 미 동부지역 관광은 아이들에게 큰 꿈과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부관광 조규성 대표는 “한국소년소녀가장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세상을 향해 꿋꿋히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년소녀가장들은 미국 연수를 마치고 24일 귀국한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