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미국 특허소송 급증 작년 12건→올해 30건
2018-10-19 (금)
한국기업이 미국에서 특허소송을 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18일 발간한 ‘2018년 2분기 지식재산(IP)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내한국기업의 전체 특허소송은 1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건보다 33건 증가했다.
이 중 피소 건은 93건으로 피소비율이 여전히 높았지만, 한국기업이 외국기업에 소송을 제기한 경우도 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건보다 2배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