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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되면 기업·소비자에 영향

2018-10-19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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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참 세미나서 경제전문가들 전망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되면 기업·소비자에 영향
미한국상공회의소(회장: 조주완)와 한국무역협회뉴욕지부(지부장: 장석민)가 18일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주최한 ‘2019년 미국경제와 금융전망’ 세미나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장기화 될 경우, 기업 투자와 소비자에게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날 연사로 초빙된 FRB NY의 리차드 피치 수석 부사장은 “미 고용 시장과 소비 지출 등 각종 경제 지표가 양호하며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실제 GDP 성장률이 3%에 달하는 등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골드만 삭스의 데이비드 최 이코노미스트도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2.6%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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