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업체 리프트, 월정액권 플랜 출시
2018-10-18 (목)
이지훈 기자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Lyft)가 월정액권 플랜을 출시했다.
리프트는 미 전역에서 매달 299달러를 지불하면 30회 탑승할 수 있는 ‘올 엑세스 플랜(All-Access Plan)'을 16일 출시했다. 단, 편도 요금이 15달러를 초과할 시 초과요금분은 따로 지불해야 한다. 플랜 적용 대상 차량은 리프트 럭스, 블랙, 럭스 블랙 XL 다. 또한 한 달 내 30회 이용을 다 소진했을 경우 이후 탑승분은 요금을 5% 할인 받을 수 있다.
올 엑세스 플랜은 리프트 홈페이지(lyft.com)에 접속해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리프트 측은 “올 엑세스 플랜은 차량 소유자의 한 달 유지비용과 비교 시 최대 59%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평소 리프트 이용객들에게도 교통비용 지출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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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