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드블라지오 시장 부인 세금낭비 논란

2018-10-17 (수) 08:12: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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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이후 최소 30차례 과도한 출장 비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부인 셜레인 맥클레이가 잦은 출장으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맥클레이 부인이 지난 2015년 5월 이후 최소 30차례 이상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욕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맥클레이 부인이 드블라지오 시장이 당선 된 후 처음 16개월 동안은 출장을 다니지 않았지만 이후 갑자기 많은 출장을 다니고 있다”며 “맥클레이 부인의 출장을 위해 뉴욕시민의 세금 수 만 달러가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클레이 부인은 2016년 5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신건강 행사에 참석하면서 2박3일 동안 항공권과 호텔, 식사비용으로 4,200달러를 사용했다. 지난 2016년 인디애나에서 열린 US컨퍼런스에는 1등석 항공료로만 2,515달러를 사용했다. 또 지난해 8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흑인 기자연합 컨퍼런스에서는 이틀 동안 3,235달러를 썼다.

이에 대해 맥클레이측은 “뉴욕시의 여러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출장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면서 “뉴욕시 내 성평등과 인종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전문가들과 미팅을 가져야 한다”고 해명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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