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 규모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 맨하탄에 건설
2018-10-16 (화)
최희은 기자
뉴욕시경제개발 공사(NYCEDC)가 맨하탄 소호에 글로벌 사이버센터(사진)를 연다.
NYCEDC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센터는 스타트업 업체들을 위한 사무실, 사이버 시큐리티 관련 각종 세미나 등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등 사이버 시큐리티 허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글로벌 사이버센터 개장을 위해 NYCEDC는 17스트릿 7애비뉴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의 레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사이버센터는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를 건립으로 주요 일자리도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 건립의 궁극적인 목적이 전세계 사이버 시큐리티 강화라고 밝힘에 따라 관련 분야 인력 등 약 1만명이 새롭게 고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 건립을 위해 뉴욕시민들의 세금 3000만달러, 업체와 개인 등 투자자들의 자본 7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에는 전세계 38억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이는 40초마다 한번 꼴로 공격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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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