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호흡곤란 유발 바이러스 뉴욕주 확산…학부모 주의

2018-10-16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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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전역 39명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

주로 어린이들에게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엔테로 바이러스(EVD68)의 감염자가 뉴욕주에서 확산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 중서부와 롱아일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39명의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설사, 감기,수족구병, 출혈성 결막염 등 비교적 경미한 질환부터 뇌수막염, 급성 이완성 척수염 등 심각한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문손잡이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곳들을 자주 소독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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