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10개단체 연간수입 1,311만달러
▶ 전년비 6.2% 가량 늘어
KCS 632만4,660달러로 가장많아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에 필요한 각종 봉사 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 한인 비영리 단체들의 연간 수입이 1,5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본보가 연방국세청(IRS)에 보고된 2016회계연도 세금보고서류(Form 990)을 분석한 결과, 뉴욕·뉴저지의 주요 한인 비영리단체 10곳의 총 수입은 1,311만6,782달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1,234만4,000달러에 비해 6.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금보고 서류가 확인되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제외된 뉴저지 한인동포회관(KCC)와 민권센터 등을 포함시킬 경우 주요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연간수입은 1,500만달러를 훌쩍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별로 보면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총수입의 절반에 가까운 632만4,66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가정상담소(190만 3,863달러), 퀸즈YWCA(141만 8,474달러), 한인커뮤니티재단(141만 1,299달러) 등이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표 참조>
이어 시민참여센터(59만3,771달러),AWCA가정상담소(45만9,694달러), 미주한인청소년재단(30만9,755달러), 뿌리교육재단(26만4,193달러), 뉴욕나눔재단(25만4,349달러), 알재단(17만6,724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자료에 따르면 일반 후원금보다 연방과 주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예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인 비영리 단체의 수입 중 정부 보조금이 423만6,725달러로 가장 많은 32.3%를 차지했으며, 일반 후원금이 335만5,672달러(25.5%), 회비31만2,193달러(2.6%) 등이었다. 한인 비영리단체가 이 기간 지출한 총비용은 1,162만9,740달러로 나타나
수입보다 144만7,042달러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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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