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과의사 최진훈씨 세 번째 저서 ‘ 알레그로 콘 브리오’출간

최진훈 씨의 세번째 저서 “알레그로 콘 브리오’
내과의사 최진훈씨가 칼럼 모음집 ‘알레그로 콘 브리오’를 출간했다.
2004년 신문과 잡지 등을 통해 발표했던 칼럼 등을 모아 펴낸 건강에 관한 이야기 ‘벽을 향한 소리”, 2017년 교회의 고전 성가곡을 고찰한 ‘산을 향해 눈을 드니”에 이은 세 번째 저서다.
이번 책에서는 그가 1987년에 창단한 ‘뉴욕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던 음악 350여 곡의 지휘를 하면서 경험했던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개인적인 느낌과 에피소드를 역었다.
‘알레그로 콘 브리오(Alegro Con Brio)’는 곡의 템포를 가르키는 ‘안단테(느리게)’와 ‘프레스토(빠르게)’의 중간 정도의 템포인 ‘알레그로’에다 생생하게, 쾌활하게라는 뜻의 ‘콘 브리오’라는 말이 붙어있어, 음악을 활기있고 생기있게, 열렬하게 연주하라는 작곡자의 지시이다.
최진훈 씨는 연주할 악보에서 ‘알레그로 콘 브리오’를 만나면 우선 기분이 풀리고 안심이 된다고 했다. 이유는 ‘알레그로 콘 브리오’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의사이며 지휘자인 최진훈 씨의 커리어는 할머니 현덕신 씨의 영향이 크다. 1930년대 호남 최초의 여의사 현덕신 씨는 워낙 황해도 출신이나 1927년도 당시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일제강점기에 건립운동을 했던 남편 최원순 씨와 함께 광주로 옮겨 산부인과를 하면서 유치원, 보육학교 등을 설립하며 광주 YWCA, 건국준비 부인회, 대한부인회등에서 활동을 했다.
할머니에 의해 어린시절 피아노를 접하면서 시작된 최진훈 씨의 음악사랑은 서울 의대를 졸업하고 70년대에 뉴욕에와 개업의로 자리잡으면서도 줄이아드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수업을 했고,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이어져 온 것이다.
현재 뉴로셀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는 최 씨의 자녀로 공학을 한 아들 최인기 씨, 배우인 큰 딸 최유리(캐서린 초이)씨 그리고 맨해튼 사립학교의 미술교사인 막내 딸 최유진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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