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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위한 건강 동반자 되겠습니다”

2018-10-12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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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이어 건강보험, 한국어 상담 등 서비스 강화

“한인 위한 건강 동반자 되겠습니다”

엠파이어 보험 아시안 부서 프리니 세토 디렉터가 11일 퀸즈 플러싱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전문으로 하는 건강보험사 ‘엠파이어 블루크로스 블루쉴드’(Empire BlueCross BlueShield 이하 엠파이어 보험) 아시안 부서(디렉터 프리니 세토 · Prinnie Szeto)가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엠파이어 보험은 올해 ‘포춘 선정 500대 기업’ 29위에 오른 대형 보험사 ‘앤섬’(Anthem)의 자회사로 80년간 뉴요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400만 명이상 고객, 3만8,000개 이상 비즈니스, 유니온, 소기업 등에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 건강보험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엠파이어 보험 아시안 부서는 현재 퀸즈 플러싱과 맨하탄 차이나타운, 브루클린 차이나타운에 각각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퀸즈 플러싱 고객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에 나서기로 한 것.

프리니 세토 엠파이어 보험 아시안 부서 디렉터는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은 메디케어 파트에 5명, 메디케이드 파트에 3명 등 총 10명으로 퀸즈 플러싱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시면 언어의 불편함 없이 건강 보험 상담과 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한인 전문의들과의 네트웍 강화로 거의 모든 분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한국어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엠파이어 보험은 보험업계가 인정하는 ‘4스타 등급 플랜’을 제공하고 있는 건강보험사로 경쟁력 있는 보험 플랜이 자랑이다.

기본(Orignal) 메디케어와 비교할 때 엠파이어 보험의 ‘엠파이어 메디블루 듀얼 어드벤티지(HMO SNP)’는 월별 보험료와 주치의 진료, 전문의 진료, 입원에 필요한 환자 코페이나 비용이 전혀 없다. 특히 기본 메디케어가 보장하지 않는 치아관리와 청력관리, 시력관리, 피트니스 서비스, 침술 등 다양한 추가 혜택 서비스가 강점이다. 프리니 세토 디렉터는 “각종 치과 서비스와 SilverSneakers 피트니스 멤버십 서비스는 경쟁력은 물론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치과 관리는 틀니와 크라운, 치과 임플란트, 발치, 충진 등의 서비스(연간 최대 2,500달러)에 대한 코페이가 없고, 연간 구강검사 2회, 클리닝 2회, 치과 X레이 검사 1회 등에 대한 코페이도 없다는 설명이다.

엠파이어 보험은 메디케어 신규 신청 및 플랜 변경 기간인 이달 15일~12월 초까지 매주 월~토 주 6일 오전 9시~오후 5시 퀸즈 플러싱 고객 서비스센터에서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엠파이어 보험 퀸즈 플러싱 고객 서비스센터 주소 136-52 39th Ave, Flushing NY 1135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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