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몬종합보험 스티븐 오 신임사장, 본보방문 비전 밝혀
스티븐 오(사진) 솔로몬종합보험(회장 하용화) 신임사장이 10일 본보를 방문, 100대 브로커 진입에 대한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오 사장은 “솔로몬보험이 한인사회를 넘어 미 주류사회를 대표할 만한 보험 브로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뛰겠다”며 “솔로몬보험의 특성을 더욱 키우는 한편, 주류 보험회사에서의 28년 경력을 더해 100대 브로커로 가는 성장길을 고속도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보험 수주액만 이미 1억달러를 넘어선 솔로몬보험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100대 브로커 진입에 가장 근접한 유일한 한인 보험회사다. 이를 위한 솔로몬보험의 도전의 여정은 이미 시작됐다.
오 사장은 “보험은 '관계'(Relation)의 비즈니스로 직원들은 발로 뛰며 고객들과 얼굴을 맞대는 열정이 필요하다”며 “100대 브로커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회사와 직원 모두 그에 걸 맞는 마음가짐과 자세, 전문성, 테크놀로지 등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솔로몬보험이 대형 보험사에 버금가는 앱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테크놀로지를 한층 강화한 이유도 100대 브로커로 가기위한 과정이란 설명이다.
오 사장은 직원들에게 단순한 보험 판매 및 관리자가 아닌 ▲'최고의 위기관리자'(Chief Risk Manager)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공부(Study)가 필요하고 전문화(Specialty)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고객의 한 분 한 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을 요구하고 있다.
솔로몬보험은 직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는데 열정과 비전이 있는 직원은 언제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인 1.5세인 오 사장은 1990년 미 주류 ‘Chubb 보험사’에 입사해 마케팅과 언더라이딩 본부장, 클리블랜드 지점 부사장을 거쳐 Chubb 커스텀 마켓 사장을 역임했고, 2016년부터 솔로몬보험 입사전까지 엑스엘 카트린 보험사의 이엔에스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 뉴욕나눔재단 이사장으로,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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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