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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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에 한국의 달콤 매콤한 맛 알린다

2018-10-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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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등 ‘스위트 히트 코리아’ 캠페인

▶ NYU·컬럼비아대 등 맨하탄 곳곳서

대추차·고추장 아이스크림 등 선봬

뉴욕에 한국의 달고 매운 맛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부터 2주간 뉴욕 맨하탄에서 뉴요커들의 입맛에 맞는 퓨전 한식을 소개하는 '스위트 히트 코리아'(Sweet Heat Korea)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미자와 대추자, 배, 유자차 등을 이용한 단맛(Sweet)과 고춧가루, 고추장을 활용한 매운맛(Heat)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뉴욕대와 컬럼비아대, 하이라인 등 맨해튼 곳곳의 명소에서 무료시식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유명 셰프 8명이 한국 식재료로 개발한 메뉴를 내놓는다.

특히 젊은 뉴요커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유자차 비빔면, 신고배 불고기, 대추 순대, 고추장 아이스크림 등이 소개된다.

셰프들은 유튜브를 통해 조리법을 공개하고, 푸드트럭에서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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