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헤어스타일이 지겹다면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 아이템을 활용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의외로 쉽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3가지 헤어스타일을 제안한다.
1. 단발머리를 위한 잇 아이템
평소에는 물기를 털어내듯 드라이한 후 헤어 에센스를 발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시크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고데기로 머리카락을 펴고 가르마를 타 왁스로 깨끗하게 정리해 보자. 모발 전체에 컬을 넣고 촉촉한 텍스처의 헤어 크림을 발라 마무리 하면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오리지널’은 7가지 오일 성분으로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샴푸 후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내용물을 동전 크기만큼 덜어 젖은 모발 전체에 바르고 드라이하거나, 드라이 후 마무리 단계에서 모발 끝에 발라주면 된다.
모로칸오일의 ‘인텐스 컬 크림’은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컬링 모발 특유의 부스스함을 잡아준다. 부드럽고 윤기 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젖거나 마른 모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 긴 머리를 위한 제품 추천
중요한 모임 등 신경 쓸 일이 있는 날에는 고데기로 모발의 중간부터 끝까지 굵은 웨이브를 넣고 모발 전체를 풍성하게 매만진 헤어 스타일이 제격이다.
시간이 없을 때는 빗으로 깨끗이 빗어 하나로 질끈 묶는 깔끔한 포니테일 스타일을 추천한다. 단, 얼굴에서 헤어로 이어지는 라인에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두피에 영양을 주는 제품을 수시로 사용해 탈모를 예방하자.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컬링 에센스 2X’는 듀얼커버 콤플렉스가 탄력 있는 웨이브를 연출한다. 에센스와 스타일링 효과로 부드러운 컬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늘어진 웨이브를 보다 탄력 있게 잡아준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엣지 부스터’는 가르마, 헤어 라인 등 고민되는 부위에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인삼분열조직세포배양액을 비롯, 특허 받은 조성물 ‘카페인’과 코펙실(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비오틴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다. 휴대하기 좋은 롤온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앞머리 있다면 ‘뱅 헤어’ 도전
앞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고데기를 이용해 뱅 헤어를 연출하거나, 한 쪽으로 가르마를 타서 목덜미 뒤에서 느슨하게 머리를 묶고 한 쪽 머리카락을 뺀 스타일도 간단하지만 큰 변화를 느끼게 한다. 아로마티카의 ‘사이프러스 더스트 쉴드 헤어 미스트’는 모발의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히알루론산과 판테놀(비타민B5)을 함유해 햇빛과 건조한 공기,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푸석해진 모발을 생기 있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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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