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신대 김영우 총장 법정구속 선거 관련 2천만원 부정 청탁

2018-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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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신학교의 하나로 손꼽히는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5일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 이상주 재판장은 이날 열린 배임증재 선고공판에서 “총회장에게 2,000만 원을 건네며 부정하게 청탁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김 총장은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지난 2016년 9월 15일 대구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당시 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 조사와 법원에서 재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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