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버그 경찰, “갑자기 도망가거나 소리 지르면 안돼”
▶ 발견 즉시 911 신고…곰에 대한 상식 갖는 것도 중요
지난 금요일(28일), 아즐리(Ardsley)에서 흑곰(사진)을 봤다는 신고를 받은 그린버그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혼자 밖에 놔두지 말고, 음식물이 집 근처에 버려져 있는지를 살펴보라는 주의보를 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애니멀 컨추럴 직원 그리고 뉴욕 환경보호국 직원이 흑곰이 나타났었다는 아즐리의 체셔 레인(Cheshire Lane)에 위치한 ‘불더 리지 콘도’에 맞닿아 있는 숲 등 인근지역을 수색했으나 흑곰은 찾지 못했다. 그러나 그린버그 경찰국은 계속해서, 이 지역에서 흑곰을 발견하면 911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흑곰은 사람을 싫어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곰이 나타났을 때, 뉴욕주 환경국 지시에 의하면, 갑자기 도망가면 안되며 침착하게 뒷걸음 해야 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해서 곰을 겁나게 해서 곰을 쫓으려고 하면 안된다. 곰이 도망갈 길을 터주어야 한다. 곰이 물러나지 않을 경우엔, 여럿이 가까이 붙어있거나, 자켓 등을 들고 두 손을 벌려 자신의 몸을 크게 만들어야 한다. 가능하면 ‘베어 스프레이(Bear Spray)를 준비한다.
특히 캠프 사이트에 곰이 나타나면 음식물을 던져주지 말아야 한다. 사람의 음식을 맛본 곰들이 계속해서 음식물을 찾으러 캠프 사이트나 주택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캠핑 뿐 아니라 곰이 가끔씩 출현하는 이 지역 주민들은 곰에 대한 상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설명: www.dec.ny.gov/anim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