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 로아사 제품 이콜라이 감염 리콜
2018-09-27 (목)
이지훈 기자
견과류 제조업체 마우나 로아(Mauna Loa) 일부 제품에서 이콜라이(E.coli) 대장균 감염이 의심돼 해당 제품이 리콜됐다.
하와이주 보건국은 24일 하와이주 키아우에 위치한 마우나 로아 공장에서 제조 공정에 사용된 물이 이콜라이 양성반응을 보여 지난 6일부터 21일 사이 제조된 전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환자는 보고된 바 없으며 이 기간에 제조된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구매처에서 환불 또는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장균 감염 증세는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뒤 평균 3~4일 뒤부터 나타나며 설사, 구토, 메스꺼움, 경련성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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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