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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오늘 금리 인상 하나

2018-09-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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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에 한차례 더 인상 가능성

연방준비제도가 2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금융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회의 직후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금리 방향이나 무역 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언한다. 연준은 올 12월 또 한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25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3.10% 위로 올라서 7년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분쟁과 관련된 강경한 발언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지만,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은 이틀 연속 올랐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69.84포인트 하락한 26,492.21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1포인트 내린 2,915.56에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2포인트 상승한 8.007.47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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