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로운 도약위한 자리 마련”

2018-09-20 (목) 02:45:5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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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터치, 내달 4일 제17회 기금모금 연례만찬

“새로운 도약위한 자리 마련”

내달 4일 열리는 연례만찬을 앞두고 19일 본보를 방문한 정정숙(왼쪽) 원장과 김선종 이사 장.

한인 가정상담 비영리 기관인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가 내달 4일 오후6시30분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에서 제17회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연례만찬 홍보차 19일 본보를 방문한 정정숙 원장은 “최근 패밀리터치는 뉴저지 리틀페리에 비전센터를 개관하고 새출발했다”며 “이를 기념해 올해 만찬은 ‘다시 새롭게!’ (ANEW)라는 주제로 기존 패밀리터치의 비전과 미션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
한 자리로 마련하니 건강한 가정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건축과학 분야 자문위원출신이자 건축설계회사 팀하스(TimHaahs)의 하형록 회장이 초청됐다.


하 회장은 펜실베니아대학(유펜) 건축학과를 졸업 후 29세의 나이에 건축설계회사의 중역까지 오를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어느 날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다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심실빈맥증을 진단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심장 이식을 기다
렸지만 더 위급해 보이는 이웃 환자에게 양보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이식을 받고난 뒤 팀하스를 운영하며 새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패밀리터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봉사하면서 느낀 점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선종 이사장은 “앞으로 패밀리터치는 새 터전에서 한인 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타민족 가정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연례만찬 티켓은 250달러이며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familytouchu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01-242-442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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