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 마케팅 앞세운 건강제품·선물용품 판매점
▶ 다양한 마케팅·할인전 등 추석 고객몰이 나서
하이트론스& 베델전자가 마련한 ‘추석맞이 대세일전’에 참가한 한 한인이 안마의자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론스& 베델전자>
추석(24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의 추석 대목잡기 프로모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감사의 절기로 다양한 선물용 제품 판매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용품 판매 업소와 선물용품 판매 업소 등은 ‘효’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용품
하이트론스& 베델전자는 ‘추석맞이 대세일전’을 마련하고 명품 안마의자를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파나소닉 MA70’ 안마의자 30대를 하루 커피 한 잔 가격에 장만(할부)할 수 있도록 했는데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박경환 대표는 “부모님께 명품 안마의자를 선물해 드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인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전자랜드는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스팀보이 온수 매트 전 제품을 10% 할인가에 내놓았다.
장생건강도 ‘추석맞이 고객 사은 빅 세일전’을 마련했다.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이 될 흙표흙침대와 매트, 장수돌 침대, 월딘 반신욕기 등을 공장도 가격에 제공한다. 장생건상은 “20년 전통 장생건강이 추석을 맞아 공장도 가격에 준하는 초대박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물용품 & 보석
헬로홈은 ‘풍요로운 추석 감사세일전’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방용품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코토 멀티 스마트 압력쿠커와 코토 3단 전기찜기, 뢰벤 전기 샤브샤브 냄비(더블) 등을 이달 30일까지 할인가에 판매한다.
킴스보석은 ‘추석맞이 명품 다이아몬드 특별 할인전’을 이어간다. 특히 10월6일 한양마트 릿지필드점에서 원가대세일전을 실시, 추석 선물 장만은 물론 결혼 예물 장만을 위한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다.
▲잔치음식점, 마트
한인 잔칫집들은 제사 음식과 떡 등 추석 음식 물량 확보에 분주하다.
한솔 잔치의 매니저는 “추석이 다가오면 떡(송편)과 전, 나물류 등 추석 제사상에 오를 음식 주문이 급증 한다”며 “추석 시즌에는 3~4일 전에는 미리 주문을 마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당은 떡(송편) 물량 맞추기에 여념이 없다. 추석에는 송편 판매가 급증하기 때문으로 특히 선물용 송편 판매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마트들의 ‘추석맞이 대세일전’도 지난주말 이미 시작됐다. 햇과일과 제수용품, 송편 등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의류 및 침구류
국보는 추석맞이 50% 할인전을 마련했다. 특히 선물용 의류와 벨트, 지갑, 스카프, 가을이불 등을 50% 할인가에 판매중이다. 특별할인 제품인 남성용 수트(상하의 한벌)와 콤비 자켓은 각각 100달러와 50달러에 내놓아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국보는 50달러와 100달러 상품권도 판매 중으로 현재 멤버십카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불하우스도 상류층에서 덮고 잔다는 최고급 ‘마이크로 모달’ 간절기 사계절 침구와 최고급 60수 워싱 이불과 풍기인견이불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