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 재개장

2018-09-18 (화) 09:10:14 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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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공사 마쳐…28일부터 3일간 영화상영·맥주시음회·라이브 뮤직 등 특별행사

웨체스터/‘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 재개장

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의 오리지널 영화관

600만 달러의 보수 공사를 마친 베드포드(Bedford)의 ‘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The Bedford Playhouse, 633 Old Post Rd., 914-234-6704)’가 새로 문을 열면서, 사흘에 거쳐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28일(금)에는 The Clive와 The Worby라는 이름을 붙인 두 개의 영화관이 선보이는 ‘레드 카펫 펀(Red Carpet Fun)행사로 주민들이 선정한 영화 ‘더티 댄싱’ 상영과 맥주와 와인 시음회, 영화상식 퀴즈 등을 한다.

29일(토)에는 ‘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 재개발에 크게 공헌한 클라이브 데이비스 씨 등 지역 인사가 참여하는 칵테일 파티와 라이브 뮤직이 연주된다. 그리고 30일(일)에는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서 컵 케익과 펀치를 제공하며 ‘사운드 어브 뮤직’상영과 유명인이 참여하는 싱어롱 시간을 갖는다.


1947년도에 인근 타운인 파운드리지의 주민인 죠셉 스팀스 씨가 화려하게 문을 연 ‘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는 고풍스런 타운에 맞는 건물 디자인에다 고급 사운드 시스템과 에어컨디션 등 그 당시 최신 시설로 지어져 지역사회 문화중심 역할을 해왔다. 1983년도에 두 개의 작은 영화관으로 나누어져, 역사적인 랜드마크의 역할을 잃어버린채 운영되었으나 2015년에 폐업했다.

그러다 다시, 베드포드의 주민인 존 파아 씨에 의해 비영리 단체 ‘Save the Playhouse’가 조직되어, 이 곳을 컬추럴 센터 및 커뮤티니의 중심지로 개발하게 되어 약 800만 달러가 모금되었으
며, 2017년 봄부터 카페를 갖춘 최신 스타일의 극장으로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베드포드 플레이 하우스’는 정기적인 영화상영 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장소대여를 하게 된다. 10월에는 바바라 스트라이젠드의 ‘스타 탄생’, 린다 블레이어의 ‘엑소시스트’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 행사의 티켓은 음식 및 음료 포함 19달러 47센트이다. (www.bedfordplayhouse.org)

<노 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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