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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조영숙, 천갤러리서 개인전

2018-09-18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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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차 본보 방문… 21일 오프닝 리셉션

서예가 조영숙,  천갤러리서 개인전
조영숙(사진) 서예 개인전이 오는 21일 플러싱 천갤러리(35-14 150th st 2FL Flushing)에서 열린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조영숙 서예 작가는 궁체와 판본체 등 정약용의 ‘목민심서’, 왕희지의 ‘난정서’ 등 약 30점의 한글과 한문 서예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10여년의 작업 기간 동안 조 작가가 틈틈이 그린 산수화도 두점 소개될 예정이다.


어덜트 데이케어센터에서 3년째 서예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조 작가는 14일 본보를 찾아 “걱정과 불안함 등 마음을 다스리고 인내심을 단련하기에 서예 작업만큼 효과가 있는 것은 없다”며 “한인들이 이번 전시회를 찾아 서예의 획과 획 사이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글귀들이 담고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감상하며, 서예작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5시~7시다. 문의: 646-895-1502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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