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무장 보안요원 2명 범죄전과 드러나
▶ 팰팍교육위, 조사 완료때까지 2명 정직처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학군의 무장 보안요원 채용 비리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장 요원들 가운데 범죄 전과자가 포함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본보 9월5일자 A3면 보도>
뉴저지 팰팍교육위원회는 13일 신원조회 절차 없이 교내 무장 보안요원을 채용한 것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범죄 전과가 있는 2명의 무장 보안요원에 대해 이번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일시 정직 처분을 내렸다.
팰팍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무장 보안요원 채용 책임자였던 헨리 루 팰팍 시의원의 친동생 로렌스 루 전 팰팍 경찰이 1990년 중반 절도혐의로 기소됐고, 조셉 모우라오 전 팰리세이즈 고속도로 경찰도 가중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팰팍 교육위는 이날 정직 처분된 무장 보안요원들의 범죄전과가 드러난 만큼 이번 정직 처분은 해고 조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팰팍 교육위의 루이스 프로라 변호사는 지난 15일부터 팰팍 타운홀에서 보안요원들의 채용 과정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우윤구 팰팍 교육위원은 이와관련 “팰팍 교내 무장요원 채용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점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채용 책임자였던 헨리 루 시의원을 권력남용 등의 혐의로 버겐카운티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 의원은 팰팍 학군 무장 보안요원 채용 조례안을 타운의회가 통과시키기도 전에 이미 9명의 요원을 선발해 놓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더구나 선발된 무장요원 들 중에는 친동생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용특혜 비리까지 저지른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팰팍의 일부 학부모는 뉴저지주검찰청과 주교육부에 팰팍 학군 보안요원의 채용 과정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편 팰팍 타운정부는 올해 초 팰팍 학군내 3개 학교의 교내 보안 강화를 위해 배치 중인 무장 보안요원들을 채용하면서, 정신건강 체크 등이 포함된 신체검사는 물론 신원조회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데다 친인척 고용특혜 비리까지 거론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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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