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여행중 한국인 여친 성적학대 필리핀남성 2년형

2018-09-14 (금) 07:36:2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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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의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인 여자친구를 성적으로 학대한 필리핀 국적의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맨하탄 법원은 12일 지난해 가을 뉴욕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한국 국적의 여자친구(25)의 목을 조르고 목을 물어뜯는 등 성적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테렌스 탕(37)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탕은 이날 선고공판에서 “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여성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탕은 지난해 10월26일 여자친구와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고 호텔에 들어간 뒤 여자친구의 엉덩이와 팔, 등을 이빨로 물어 경찰에 체포됐으며, 지난 달 유죄를 인정<본보 8월2일자 A3면>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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