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상원 11선거구 5선도전하는 아벨라 후보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철회위해 법안 발의
지역 소상인들 위해 각종 규제 완화 지원 힘쓸 것
토비 아벨라(사진) 뉴욕주상원의원은 2014년 주상원 11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존 리우 전 뉴욕시감사원장과 처음 맞붙었을 당시보다 판세가 더 좋다며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4년 전 리우 후보를 지지했던 퀸즈민주당위원회가 올해는 아벨라 의원을 공식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13일 최윤희 뉴욕학인학부모협회 회장, 유도영 뉴욕한인네일협회 이사장과 본보를 방문한 아벨라 의원과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존 리우 후보와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는데.
▶상대가 누구인지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내가 상대할 사람은 우리 지역구 주민들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리우 후보와 다르게 나는 지난 8년 간 의정활동을 하며 수많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주요 공약은.
▶무엇보다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SHSAT) 폐지를 막는 것이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SHSAT 폐지 계획을 밝힌 뒤 주의회에 결정권을 넘겨버렸다. 내년 회기가 시작되면 누구보다 앞장서 SHSAT 폐지 철회를 주장할 것이다. 두 번째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인들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하는 일이다.
-SHSAT 폐지를 막기 위한 노력은.
▶나는 현재 SHSAT 유지를 위해 저학년 학생들의 영재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해 놓고 있다. 또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에게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SHSAT를 미리 준비하는 프로그램에 1,0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해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지난 8년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무엇을 했나.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7년 전 원산지 및 중량표기 단속 강화를 요구했을 때 발벗고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수년 간 노력했다. 결국 지난해 법이 제정됐고, 한인 수산인들과 함께 기뻐했다. 또한 뉴욕주교과서 동해병기 문제에 대해서도 가장 큰 목소리를 냈다. 주상원에서 동해병기 법안을 통과시켰을 뿐 아니라 관련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다. 아울러 한인경제 주력 업종인 네일살롱과 세탁업소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인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인 커뮤니티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한인사회가 나를 필요로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올해 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서 한인 커뮤니티와 더 많은 일을 함께 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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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