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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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이상 수면 심장질환 가능성 급증”

2018-08-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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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간 이하도 마찬가지”

하루 6∼8시간 자는 것이 심장에 가장 좋고 그 이상, 이하 모두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의 유럽심장학회가 제시한 이 연구는 최적의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부족과 함께 과도한 수면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1건의 연구조사에 참여한 성인 1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밤 6∼8시간 이하의 짧은 잠을 잔 성인은 6∼8시간 수면자보다 향후 9년간 심장질환 발병위험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8시간 이상 긴 잠을 잔 성인의 발병 위험도 6∼8시간 수면자보다 33%나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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