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슈워츠’ 맨하탄에 다시 문 연다
2018-08-29 (수)
이지훈 기자
▶ 쓰리식스티 그룹이 인수,11월 라커펠러센터 내 매장 오픈
파오 슈워츠 라커펠러 센터 매장 예상도 <사진출처=파오 슈워츠
지난 2015년 문을 닫았던 장난감 가게 ‘파오 슈워츠(F.A.O. Schwarz)'가 올 11월 다시 맨하탄에 문을 연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16년 10월 토이저러스로부터 파오 슈워츠를 인수한 글로벌 유통사 쓰리식스티 그룹(ThreeSixty Group)이 올 11월 맨하탄 라커펠러센터 내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파오 슈워츠 매장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식스티그룹은 단순한 상품 판매보다 오프라인 매장 경험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매장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마법사, 장난감 병정 등의 코스튬의상을 착용한 채 역할놀이를 할 매장 직원들을 내달 초 열리는 오디션을 통해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비롯해 영화 ‘빅’에도 등장해 널리 알려진 거대 피아노 건반인 ‘빅 피아노’도 매장 내에 설치 될 예정이다.
쓰리식스티그룹은 라커펠러센터 매장을 비롯해 올 가을 라과디아 공항에도 소규모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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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