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본군위안부 주제 전시

2018-08-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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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7-22일 SF 다운타운

▶ 사회정의교육재단 등 주최

일본군위안부 주제 전시
‘일본군성노예 진실과 정의, 기억’ 전시회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현재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순회전시가 9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SF 다운타운 마닐라타운 유산재단(Manilatown Heritage Foundation, 868 Kearny St)에서 개최된다.

사회정의교육재단(ESJF, 대표 손성숙)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주최하는 이 전시는 피해자와 유가족 이야기, 일본군 증언 영상 등을 통해 진실과 마주하며 피해자들의 삶을 위로해보는 시간이다.


이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17일(월) 18일(화) 도슨트(Docent, 지식을 갖춘 안내인이라는 뜻으로 미술관, 박물관 전시안내 자원봉사자) 행사, 19, 20, 22일(수, 목, 토) 오후 1시-6시, 21일(금) 오후 4시-9시이다. 자세한 일정은 https://manilatown.org/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SJF는 교육단체인 FHAO(Facing History and Ourselves), APTSJW(Alliance for Preserving the Truth of Sino-Japanese War)와 함께 9월 15일(토)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샌프란시스코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Old St. Mary’s Cathedral & Chinese Mission(660 California St., SF)에서 난징대학살과 위안부를 주제로 열리는 워크샵에는 윤미향 정의연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워크샵 참여 교사에게는 교사용 학습안지침서 2권이 무료로 배부되고 6.5시간의 교수 연수시간을 얻게 된다. 워크샵 등록은 http://www.e4sjf.org/에서 하면 된다.

문의 sungs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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