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찬선 목사, 감신대 ‘모교 빛낸 해외 동문상’ 받는다

2018-08-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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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선 목사, 감신대 ‘모교 빛낸 해외 동문상’ 받는다

101세에 신간을 저술한 조찬선 목사(왼쪽)가 감신대 동문상을 받는다.

베스트셀러 ‘기독교 죄악사’ 등을 출간한 조찬선 목사가 한국의 감리교 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모교를 빛낸 해외 동문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강원도에서 감신대 총동문회 주최 동문단합을 위한 수련회 기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조찬선 목사는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면서 “101세지만 지금도 운전을 하고 다니고 비행기만 탈수 있으면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올해 ‘일본 죄악사’를 공동저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 목사는 이대 교목실장과 교수, 감신대 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남가주 로렌하이츠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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