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투란 등 70만대 리콜 실시
2018-08-21 (화)
폭스바겐이 차량 결함으로 70만대에 대해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폭스바겐 대변인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7월5일 전까지 전 세계에 판매된 폭스바겐 티구안(사진)과 투란의 최근 시리즈다.
이들 차량에서 합선을 통해 나오는 열이 차량 지붕을 손상할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 불이 날 수도 있다고 독일 경제 잡지가 보도한 바 있다. 폭스바겐 측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이 합선에 대한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차량을 계속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