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자동차판매업소 ‘재고정리 세일전’치열
▶ 해당 연식차량 처분 최대 할인폭 제공 고객몰이
신차 출시를 앞두고 2018년형 재고정리 세일전이 시작된 가운데 한 자동차 딜러를 방문한 고객이 한인 에이전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지훈 기자>
2019년형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자동차 판매업계가 대대적인 재고정리 세일전에 돌입했다.
차기연도 신차 출시가 시작되는 매년 8월 중순부터 노동절 연휴까지는 자동차 판매업소들이 최대 할인 폭을 내세우며 해당 연식 차량 처분(재고정리)에 주력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최고의 자동차 구입 시기다. 뉴욕일원 한인 자동차판매업소들도 앞 다퉈 ‘재고정리 세일전’(Clearance Sale) 마련하는 등 뜨거운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에픽 서머 세일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9월4일까지 실시되며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소형 SUV 2018년형 코나를 월 199달러에, 투산을 3,000달러 보너스 캐시에 각각 내놓았다. 제네시스도 여름 세일전에 가세했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 역시 소렌토 등 2018년형 기아차 재고정리에 적극 나섰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소재 롱아일랜드시티 현대는 여름 대세일전으로 2018년형 소나타와 엘란트라, 액센트, 투산, 산타페, 코나 등 다양한 현대차를 최대 3,750달러 리베이트에 내놓았다.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스타현대는 2018년형 현대차를 최대 3,500달러 보너스 캐시에 제공하고 있다.
뉴저지 파라무스 소재 루트4 파라무스 현대도 재고정리 서머 세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36개월 리스상품으로 2018년형 엘란트라 SE를 월 74달러에, 소나타 SE를 월 84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혼다
퀸즈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파라곤 혼다는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2018년형 아큐라 ILX를 월 199달러에, 어코드 세단 LX를 월 210달러에, CR-V LX를 월 240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롱아일랜드 밸리스트림에 위치한 밸리스트림 혼다도 ‘서머 클리어런스 세일전’이 한창이다.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2018년형 시빅을 월 199달러에, 어코드를 월 249달러에 제공한다.
■도요타, 렉서스
렉서스는 9월4일까지 ‘골든 오퍼튜니티 세일 이벤트’를 통해 2018년형 렉서스 차량을 최저가에 판매중이다.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스타 도요타는 ‘내셔널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마련,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2018년형 코롤라 LE 를 월 149달러에, 캠리 LE를 월 189달러에, RAV4 LE AWD를 월 16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롱아일랜드 그린베일에 위치한 펜도요타도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2018년형 RAV 4 LE AWD를 월 99달러에, 캠리를 월 119달러에, 하이랜더 XLE AWD V6를 월 259달러에 내놓았다.
■벤츠, 스바루
롱아일랜드 로즐린 소재 랠리 모토스는 이달 말까지 시즌마감 벤츠 스페셜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2018년형 C300을 월 399달러에, E300을 월 589달러에, GLE 350을 월 619달러에 제공한다.
스타 스바루는 2018년형과 2019년 신차를 0% 파이낸싱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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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