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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섬유작가 참여 전시 등 행사 다채

2018-08-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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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원재단 창립 50주년… 21∼25일‘텍스타일 기능교환 프로그램’

한미 섬유작가 참여 전시 등 행사 다채
설원재단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달 21~25일까지 뉴욕과 뉴저지에서 ‘텍스타일 기능교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한미 섬유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웍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전통한복, 누비, 고유한국인형, 현대보자기, 전통쓰게 등의 텍스타일 전문가들이 초청돼 40년의 역사를 갖은 미국자수협회(EGA) 회원들과 함께 한다.

이 행사는 한국전통베개를 주제로 한 전시, 웍샵, FIT 변경희 교수의 강의, 뮤지엄 큐레이터의 특강, 뉴욕 메드로폴리탄 뮤지엄, 뉴왁 박물관, 아트 엔 디자인 박물관 등 뮤지엄 투어에 이어 한국전통차 다례식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설원재단은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창업자인 정영양 박사가 1968년 한국섬유작가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위해 국제수공예학원을 창립하면서 출발한 문화교육지원 비영리단체로 원광 디지털대학과 연계해 이번 텍스타일 기능교환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첫날인 21일 오후 5시 맨하탄 파크애비뉴 소재 설원재단(470 Park Ave. New York)에서 열리는 전시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23일 웍샵, 24일 뮤지엄 투어, 25일 강의로 이어진다. 웹사이트 www.seolwonfound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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