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공예가 조재연 작품전, 30일까지 레오니아공립도서관
2018-08-11 (토)
종이공예 작가 조재연(72·영어명 제니 재연 김)의 작품전이 이달 30일까지 뉴저지 레오니아 공립도서관(227 Fort Lee Rd, Leonia, NJ)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종이 접기 테크닉을 이용한 섀도우박스, 글래스잔 장식 등 여러 가지의 아기자기한 다양한 소품들이다. 특히 한국적인 주제를 사용한 작품들은 도서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 특히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뉴욕, 뉴저지 등지에서 수차례 전시회를 열었던 조 작가는 2004년 비교적 늦은 나이에 도미, 나이와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미국 사회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커뮤니티를 위해 작품 판매 전액을 선교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센터나 지역교회들에서 무료 클래스를 열어주며 종이공예를 알리고 있다.
문의 201-585-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