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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전북에서 생산된 명품 쌀 냉동 즉석밥

2018-08-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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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등 서부지역 코스코에서 만날 수 있어

한우물, 전북에서 생산된 명품 쌀 냉동 즉석밥
한우물 영농조합법인(김제 용지 소재) 생산의 냉동 즉석밥이 코스코(COSTCO)에 입점했다.

이번에 입점이 확정된 상품은 ‘유기농 곤드레 나물밥’과 ‘잡채 볶음밥’ 등 2종류로 이중 곤드레 나물밥 첫 수출 물량 7.5톤은 미국에 수입돼 이미 지난 6월말부터 LA 지역 코스코에서 판매되고 있다.

LA를 시작으로 이후에는 시애틀 등 서부 지역 전역의 코스코 매장으로 입점이 확대되고 하반기에는 잡채 볶음밥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우물의 냉동 즉석밥은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호주, 대만 등 8개국과도 입점 협상을 진행 중으로 계약이 이뤄질 경우, 전 세계 코스코 매장에서 전북 쌀로 지은 냉동 즉석밥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한우물의 최정운 대표는 “현재 미국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한국 농식품은 라면과 스낵, 조미김 등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모두 PB(자사브랜드) 제품이거나 해외 생산 제품 정도”라며 “한우물 냉동 즉석밥은 국내에서 생산돼 한우물 브랜드를 달고 미국 코스코에 입점한 최초의 한국 농식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울물은 지난 2009년부터 야채볶음밥과 새우볶음밥, 곤드레나물밥 등 냉동 즉석밥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대부분의 원료 농산물을 전북 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주재료인 쌀의 경우는 연간 약 7,000톤의 전북 산 쌀을 소비하고 있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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