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업계 당일∼4박5일 다양한 상품 출시
▶ 막바지 여름휴가 즐기려는 한인들 문의 쇄도
노동절 연휴 여행상품 출시가 본격화한 가운데 동부관광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상 담을 받고 있다. <사 진제공=동부관광>
노동절 연휴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여행사들이 관련 상품을 앞 다퉈 출시하는 등 모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노동절은 9월3일로, 주말을 끼고 사흘간의 연휴를 만끽할 수 있어 이미 고객들의 여행상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뉴욕일원 한인 여행사들이 내놓은 노동절 연휴 여행상품은 뉴욕 업스테이트 포함, 동부지역과 캐나다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어 골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부관광은 올해 노동절 여행 상품으로 당일~4박5일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당일 상품은 ‘허드슨 강변열차+레이크 조지 유람선’으로 9월1일, 2일, 3일 사흘 연속 출발한다. 1박2일 상품은 9월1일 한차례 출발하는 ‘아미쉬타운+롱우드가든 불꽃축제’와 9월1일과 2일 두차례 출발하는 ‘뉴욕 업스테이트의 숨겨진 명소일주’며, 2박3일 상품은 9월1일 한차례 출발하는 ‘뉴잉글랜드 5개주 일주’와 ‘퀘백/몬트리올’ 상품이다.
4박5일 상품은 8월30일 한차례 출발하는 ‘스모키마운틴 차타누가/락시티’로 쇼와 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딕시스템피드 디너쇼’와 루비 폴, 락시티 등 모든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동부관광은 “노동절 특선 전 상품은 ‘노 옵션, 노 샤핑, 노 스트레스’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가족단위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푸른투어는 올해 노동절 연휴 특선으로 당일~2박3일 상품을 마련했다.
당일 상품은 9월2일과 3일 두 차례 출발하는 ‘무한리필 메릴랜드 블루 크랩과 아나폴리스 하버 크루즈’와 9월3일 한차례 출발하는 ‘천섬의 중심 볼트 캐슬’이다. 1박2일 상품은 9월2일 한차례 출발하는 ‘보스턴 명물 덕 보트와 워싱턴 마운틴 산상열차’다.
특히 천섬 하트 아일랜드 투어는 업계 최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박3일 상품은 9월1일 한차례 출발하는 ‘오타와, 몬트리올, 레이크 조지 캐나다 힐링 투어’로 오타와 유람선과 야외온천, 랍스터 정식, 크루즈 선상 럭셔리 점심 등이 모두 포함돼 경쟁력이 높다. 푸른투어는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 인기 및 신상품들을 마련했다”며 가족단위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했다.
더큰투어도 다양한 노동절 특선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당일 상품은 9월2일과 3일 두차례 출발하는 ‘리하이발리 기차와 부쉬킬 폭포(멋과 재미의 길)’와 3일 한차례 출발하는 ‘대서양 라이트하우스 크루즈와 체스필드파크 자연림 힐링 투어(희희낙낙의 길)’다.
1박2일 상품은 9월2일 한차례 출발하는 ‘펜실베이니아 알게니 마운틴(서정 풍경의 길)’과 ‘메인의 바다와 뉴햄프셔주 마운틴 여행(자연의 길)’이고, 2박3일 상품은 9월1일 한차례 출발하는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품격의 길)’과 ‘아디론덱과 뉴잉글랜드 완전 일주(낭만 감성의 길)’다. 특히 캐나다 상품은 신상품으로 여행사 최초, 더큰투어 단독 퀘백 기차여행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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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