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금성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에 둔 영화 ‘공작’이 오는 10일 CGV LA와 부에나팍에서 개봉한다.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등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올 여름 기대작이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한국형 스파이 영화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윤종빈 감독은 “애초에 제가 이 형화를 만들자고 했던 의도가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매력, 그 다음에 스파이영화의 본질을 건드릴 수 있겠다는 측면”에 있었다고 밝혔다.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의 농밀한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웰메이드 첩보 영화 ‘공작’는 오는 10일부터 CGV LA와 부에나팍에서 사전 개봉하며 17일부터 뉴욕,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DC, 벤쿠버, 토론토를 비롯한 북미 주요 24개 도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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