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1.75~2.0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도 이번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연준은 지난 3월과 6월 각각 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두 차례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과 12월을 유력한 인상 시점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미국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를 근거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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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