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영락 늘푸른대학
▶ 10일 개강, 14주 과정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이 오는 10일부터 14주간 가을학기 및 특강을 개강한다. 왼쪽부터 정민석 간사, 박인수 학장, 강진석 총무.
나성영락 늘푸른대학(학정 박인수·명예학장 박은성 목사)이 오는 10일부터 11월9일까지 14주 과정의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특히 이번 학기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은 LA시 노인국과 시더스-사이나 병원과도 협력해 시니어들의 건강과 사회복지와 관련한 다채로운 특강을 준비했다.
박인수 학장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립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우울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실제로 시니어들 중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의 수업을 통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하며 활기찬 삶을 살아가시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정민석 간사는 “한인들을 위한 노인대학이 많지만 나성영락 늘푸른대학의 경우 건강식으로 구성된 아침과 점심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특강도 준비해 ‘차별화된 노인대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간사는 “특히 이번 가을학기의 경우 ‘메이크업’과 ‘요가명상’ 신규강좌가 개설됐는데, 벌써 부터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4주간 진행되는 2018 가을학기는 ▲아침간식 및 보건체조(오전 8:00~8:45) ▲경건회(오전 9:00~9:25) ▲1교시&2교시(오전 9:30~11:30)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은 오전 11시30분~12시20분이다.
가을학기 특강은 ▲10일 이원영 박사와 임철호 솔고 하이젠 대표의 ‘100세 시대의 건강과 행복’ ▲17일 LA 노인국 헬렌 이의 ‘응급상황시 대처법, LA Metro 프레젠테이션’ ▲24일 스텔라 박의 ‘마음챙김 명상1-식사명상’ ▲31일 힐러리 박의 ‘시니어 메이크업 포인트’ ▲9월7일 재스민 서의 ‘상실과 슬픔’(Grief and loss, Transition in late life) ▲9월14일 이희우 소셜워커의 ‘심각한 질병시 의료결정 대리인을 정하는 방법’ ▲9월21일 이상민 부부의 ‘하늘나라 찬양제, 영락 상조회 소개’ ▲9월28일 UCLA 교수이자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김자영 박사의 ‘대장암이 생기는 이유 및 예방과 치료’ ▲10월12일 LA시 노인국 헬렌 이의 ‘노인학대&사기예방’ ▲10월19일 이희우 소셜워커의 ‘IHSS&간병’ ▲10월26일 스텔라 박의 ‘마음챙김 명상2-분노표현’ ▲11월2일 조나단 강 박사의 ‘분노조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10월5일 회원들과 함께 대추농장 소풍 또한 예정돼 있다.
LA 한인타운 노인아파트에서부터 나성영락교회 새교육관(1721 N. Broadway)까지 왕복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비는 70달러이다.
문의 (213)324-5195, (424)264-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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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