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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식품기업 최초 국제통화 발행

2018-07-31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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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맥 출시 50주년 기념 620만개 ‘맥코인’ 선봬

맥도날드, 식품기업 최초 국제통화 발행
맥도날드가 ‘빅맥(Big Mac)’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국제통화 ‘맥코인 (MacCoin)’을 선보인다. <사진참조>

맥코인은 8월2일부터 전 세계 맥도날드 빅맥 팬들이 직접 공유, 수집, 교환할 수 있다.

8월2일 점심시간부터 미 전역 1만4,000여개의 참여 매장에서 빅맥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맥코인을 받을 수 있다.(한정 수량). 고객들은 이 맥코인을 이용해 8월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미국 및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참여 매장에서 빅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20만개가 넘는 맥코인이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유통될 예정이다. 이 기념 주화는 다섯 개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는데, 각각 빅맥의 10년간의 역사를 상징한다. 각각의 맥코인 디자인은 예술과 음악, 대중 문화 등, 그 시대의 역사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으며, 동전의 앞면은 빅맥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디자인이 새겨져 있다.

맥코인은 현금 가치가 없으며, 2018년 동안 참여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빅맥 한 개와 무료 교환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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