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친숙한 ‘보루네오 가구점’(LA지점 대표 윤형남)이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낸 후 한인타운에 자리잡은지 어느덧 21년이 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튼튼함, 고급스러운 색상의 가구들로 가득한 보루네오 가구점은 여름시즌을 맞아 가장 인기있는 가구들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일명 ‘BIF’로도 불리는 보루네오 가구점은 현재 소파를 가장 큰 폭으로 할인하고 있다. 보루네오 가구점은 모던한 디자인에 편안한 천소파와 깔끔한 디자인의 레이첼 인조가죽 소파를 기존 713달러에서 파격 할인한 4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천소파는 옅은 회색과 진한 회색 두가지 색상이 있고 인조가죽 소파의 경우 고급스러운 밤색이 있다. 보루네오 가구점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의 천소파와 인조가죽 소파를 구매시 소파와 잘 어울리는 예쁜 쿠션 2개를 증정한다.

현금을 포함해 고가의 물건, 중요한 서류 등을 집안에 보관해야 하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금고 역시 보루네오 가구점의 인기상품 중 하나이다. 루셀 금고는 금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선일금고회사(미국명 ‘이글락’) 제품으로 현재 한국 백화점에서 제품이 매진될 정도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루셀 금고는 와인쿨러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부터 스와로브스키의 아름다운 보석, 유명 화가들의 명화까지 금고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또한 고급스럽고 튼튼한 외부와는 달리 내부는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되어있으며 카메라 인식, 지문 인식, 디지털 번호입력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금고를 열수 있어 안전하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루셀 금고는 드라마 몬스터, 푸른바다의 전설, 더 케이투, 판타스틱에 출현하며 그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화재가 발생해도 금고 안에 보관한 물건은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루셀 금고는 비싼 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폭 할인해 한국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루셀 금고는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2,500~6,000달러이다.

같은 선일금고사의 ‘이글 세이프스’ 금고는 노인아파트나 기숙사 등 오픈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전히 튼튼하지만 크기가 작은 이글 세이프스 금고는 단색의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기존 359달러에서 299달러로 가격을 낮춰 판매중이다. 또한 금고용 파일함 ‘세이프 박스’ 금고는 미국 시장에서 2,500~3,000달러에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보루네오에서는 1,14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 서랍장의 큰 차이점은 ‘깊이’이다. 한국 서랍장의 경우 깊이가 좀 더 깊어 보다 많은 옷을 수납할 수 있고 잘 넘어지지않아 안전하다. 보루네오 가구점의 서랍장은 한국 서랍장 특유의 넓은 수납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튼튼함을 더했다.

보루네오 서랍장은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과 깔끔한 흰색 색상 두 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던 보루네오 서랍장은 현재 추가적으로 15% 세일 해 5단 서랍장의 경우 349달러, 3단 서랍장의 경우 24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플랫폼 베드’로 불리는 평상형 침대도 보루네오 가구점에 들리면 반드시 둘러봐야 할 상품이다.

▲주소: 965 S. Western Ave., LA.

▲전화:(323)731-7777

<최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