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테리어 분위기 메이커 ‘러그’

2018-07-19 (목)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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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분위기 메이커 ‘러그’
인테리어 분위기 메이커 ‘러그’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중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인 러그 (Rug) 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러그는 집안의 분위기를 반전 시켜주는 역활을 할 뿐만 아니라 소음 방지를 해 주는 역활을 하기도 하며 좀 추운 날씨에 보온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인테리어 적으로 러그는 컬러, 패턴, 재질, 모양등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아주 넒은 인테리어 소품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러그는 우선 매인으로 들어 가는 가구들을 결정한 후 그 다음 가구들의 컬러와 집의 페인트 컬러 또한 전체적인 느낌을 보고 맞추어 러그를 고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구와 정반대 러그 컬러를 사용해 액센트를 주는 반면 같은 톤의 러그를 사용해 통일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벽의 컬러 또는 가구의 컬러 와 통일감 있는 컬러의 러그를 고른다면 인테리어를 획일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도톰한 러그는 여름보다 겨울에 보온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Wool 또는 Visco 소재로 얇은 러그 들도 많이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여름에도 러그 인테리어를 통해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리빙룸이나 패밀리 룸의 경우는 너무 작은 사이즈의 러그 보다는 좀 큰 사이즈의 러그를 깔아주면 공간을 더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줄수 있으며, 다이닝 룸 같은 경우는 다이닝 테이블에 맞는 러그 사이즈 깔아 주는것이 좋다.

디자인이 간단한 무늬나 패턴이 사용된 러그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밋밋한 집안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반전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한다.

털이 짧고 탄탄한 모직이 특징인 페르시아 풍의 러그도 요즘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 빈티지 스타일또는 페르시안 러그는 무늬가 좀 더 많고 화려하기 때문에 공간을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러그는 가격또한 재질과 디자인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용도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떤 스타일 디자인의 러그와 컬러를 구입할지, 또 사이즈는 어떤 것으로 고를지 를 미리 생각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러그가 있는 만큼 자신의 취양과 목적에 맞는 예쁜 러그를 구매하여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를 꾸며보도록 하자.

문의 (323)737-7375

<자넷 홍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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