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 반사 소재로 ‘미래’ 표현…19∼21일까지 갤러리 천서
뉴욕에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 이은솔씨의 개인전이 19~21일까지 퀸즈 플러싱 소재 갤러리 천(35-14 150th Place Flushing)에서 열린다.
이씨는 이번 전시에서 패션에 빛을 담아내는 컨셉으로, 각국이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드는 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빛을 반사하는 페브릭을 패션분야에 적용한 패션과 하이테크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주제는 '미래‘(the Future)이다. 수만개의 유리구슬이 만들어내는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페브릭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씨는 뉴욕 파슨스쿨을 졸업하고, 토리버치, 랄프로렌, 제이크루, 익스프레스에서 탄탄한 실무 경험을 쌓은 패션 디자이너이며 현재는 노티카에서 국내와 글로벌 라인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로 있다,
파슨스 시절, 명성있는 뉴욕패션쇼 퓨젼에서 1등을 수상하고 졸업후 IDA(International Design Award)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오뜨꾸뛰르(Haute Couture) 부문에서 1등을 차지, 패션 부분 전체에서 올해의 신인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평창올림픽 테마 패션전시를 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