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신규차압 신청은 크게 줄어… 전년대비 18% ↓
뉴저지 주택 차압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시장 전문분석업체인 아톰데이터 솔루션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월~6월)동안 전국적으로 차압 신청에 들어간 주택은 전체의 0.2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370채 중 한 채는 차압 신청이 접수된 셈이다.
차압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뉴저지로 0.80%를 기록, 델러웨어(0.57%), 매릴랜드(0.50%)를 앞질렀다. 일리노이(0.44%), 커네티컷(0.40%)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219개 메트로 지역 중 가장 차압률이 높은 지역은 역시 뉴저지 아틀란틱 시티였다. 차압률은 전체 주택의 1.48%로, 뉴저지 트렌튼이 0.96%로 차압률 높은 도시 1, 2위를 나란이차지했다.
한편 올 상반기 신규 차압 신청은 전국에서 총 36만2,275채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하락했다. 뉴욕은 18%로 시카고(19%)에 이어 가장 크게 차압 신청이 줄어든 지역으로 조사됐다.
<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