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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2018-07-13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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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 여성 최초

산드라 오,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한인 할리웃 여배우 산드라 오(사진)가 아시안 여성 최초로 에미상(Emmy Award) 여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됐다.

산드라 오는 BBC 아메리카에서 지난 4월8일 첫방영된 영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킬링이브’로 미국 텔레비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18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 드라마에서 산드라 오는 사이코 여자 시리얼 킬러 빌라넬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영국 정보부원 이브로 나온다. 그는 그레이 아나토미를 통해 수차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캐나다 태생의 한인 2세인 그는 몬트리올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고 CBS가 제작한 영화 ‘에블린 라우의 일기’로 데뷔한 뒤 ‘사이드웨이즈’ 등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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