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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시인 월간 ‘창조문예’등단

2018-07-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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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일기’등 5편 2월호에 실려

▶ 창작클리닉 시문학회 회원

이은정 시인 월간 ‘창조문예’등단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이은정(사진)씨가 기독교 종합 문예지 월간 '창조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씨의 당선시들은 ‘겨울일기’ 등 5편으로 창조문예 2월호에 실렸다.

당선작들은 서정시의 요건들을 골고루 갖추었고 시어선택, 시적구문에서 한편 한편의 구성에 감성의 흐름이나 내용상의 완결성이 능숙하게 짜여져 있다는 평을 얻었다.


이중 ‘겨울일기’는 인상파적인 표현으로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 무의식중에 떠오르는 창조주에 대한 겸허를 떠울리게 한다. 이 시인은 “뒤늦게 펜을 든 저에게 이번 시인 등단소식은, 좀 더 넓고 깊은 시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기회라 생각한다”며 “시인의 눈과 호흡으로 세상을 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시인은 중국우한대학교에서 유학했고 현재 창작클리닉 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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