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혜경 초대전, 11일까지 K&P 갤러리
2018-07-07 (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법으로 주목받는 서양화가 박혜경 작가 초대전이 11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K&P 갤러리(547 West 27th Street,#518 New York)에서 열리고 있다.
박 작가는 작품 주제와 관련 “작은 개체들이 모인 무리의 유동적 움직임의 양상을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삶에 투영하여 본질적 자연의 이치를 인식하고 내재된 삶의 철학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평면작업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 실험을 통해 작품속 수많은 개체가 감상자 시전의 동선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입체 효과를 나타내는 렌티큘러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작가는 서울교육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서양화)를 졸업하고 18회 개인전을 가졌다.웹사이트 www.kandp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