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준 집 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 ‘장가네’(대표 서석환)가 최근 확장이전을 위한 리모델링을 끝마친 뒤 본격적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림픽과 놀만디가 만나는 ‘감자골’ 몰에 위치해있던 ‘장가네’식당. 지난 4년간 소리소문 없이 Yelp 등을 통해 호평(Review)이 이어지며 한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계 등 타 인종에게 인기가 있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에 보다 확장된 공간인 웨스턴과 12가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지난 5월 14 일에 그랜드 오픈 하였다.

이렇듯 장가네의 최고 자랑은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후덕한 인심의 ‘이모님’이다. 이모님은 “12.99달러 장가네 백반을 주문하면 14가지 반찬과 함께 조기구이, 우거지해장국, 부추전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은대구조림 과 닭강정도 단체주문 등이 많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업소 작명이유를 묻자 “우리 남편이 장씨라 미국에 와서 ‘장가네’가 되어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 고 설명한다. 장가네 사모님이 한국에서부터 한식집, 갈비집 등을 오래 경영한 경험을 살려, 미국에 와서 지난 2014년에 새 맛 집 장가네로 탄생시켰고 지금의 명품 맛 집으로 한인타운의 새 명소가 된 장가네의 숨은 고수시다.

장가네는 80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지하 주차장과 넓은 지상 주차장이 있어, 발렛파킹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일요일은 오후 4시 30에 오픈한다.

주소: 1144 S. Western Ave. #107 LA

문의: (323)737-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