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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아영 뉴욕 첫 개인전

2018-06-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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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12일까지 에이블 파인아트 갤러리

한국화가 김아영 뉴욕 첫 개인전
개인전이 29일부터 7월12일까지 맨하탄에 있는 에이블 파인아트 갤러리(143B Orchard Street)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드로잉’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 문인화를 매개로 해 꽃을 통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고 따듯한 정서로 담아낸 작품 49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색찬란한 꽃나무를 보았을 때의 기쁨과 드로잉을 하면서 느끼는 그 설렘, 그림을 그리고 나서의 두려움’을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꾸밈없이 다만 꽃이라는 대상의 그 근원적인 구조가 무엇인가 파악하고자 하는 자연과학자적 관찰력과, 대상의 응축을 통해 해체된 꽃들의 순간적 형상을 포착해 화면에 제시하는 인상주의적인 직관력을 보여주며 이를 통한 관객과의 소통에 의미를 둔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 6~8시까지다. 문의 212-477-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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