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마워요, 한국’…멕시코, 참패에도 김영권 골에 환호

2018-06-28 (목) 0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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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한국이 독일 잡아준 덕분에 스웨덴과 16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무너뜨린 '태극전사 매직' 덕분에 멕시코는 가까스로 7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의 대업을 완수했다.

멕시코는 27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으나 독일이 한국에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내주고 패하면서 힘겹게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별 리그 탈락의 위기에서 멕시코 팬들의 눈은 온통 휴대전화에 쏠려 있었다. 한국-독일전에서 후반 48분 김영권이 선제골을 터트리자 멕시코 팬들은 0-3으로 팀이 끌려가는 가운데서도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한국이 독일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망을 흔들자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경기장을 찾지 않은 멕시코 팬들은 SNS를 통해 한국을 목놓아 응원했다.

한국이 독일에 2-0으로 승리하자, 멕시코 축구팬은 트위터에 온통 '감사합니다, 한국(Gracias Corea)'이라고 도배했다. 그중 일부는 번역기를 돌려 한글로까지 감사 인사를 표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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