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교인근 감시카메라 전면 중단, 뉴욕시 7월말부터 실시

2018-06-25 (월) 07:46:4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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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교인근에 설치돼 있는 과속 감시카메라 운영이 결국 7월 말부터 전면 중단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뉴욕주의회 회기 종료일이었던 지난 20일까지 통과되지 못했던 과속 감시카메라 운영권 연장안 표결을 위한 특별회기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22일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상원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공화당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특별회기를 여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 학교인근 스쿨존 주변에 설치돼 있던 140개의 과속 감시카메라는 7월25일을 마지막으로 작동을 중단하게 됐다.

뉴욕주의회는 지난 2014년 향후 4년간 뉴욕시 학교인근에 과속 감시카메라 140개를 설치•운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주상원을 장악한 공하당이 연장안에 반대하면서 올해 소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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